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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갑자기 없던 혹이 생겼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다거나 쉰 목소리가 나서 들어오셨나요?
목에 생기는 혹은 암일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특히,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갑상선암이 유행이라고도 합니다. (전혀 반갑지 않은 유행)
목이라는 부위는 신체 중 몸에 변화가 생겼을 때 가장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는 곳입니다.
왜냐하면 목에는 후두, 인두, 식도를 포함하여 호흡기관, 소화기관 그리고 각종 신경, 갑상선, 300여 개의 림프절이 모여있고 각종 이물질(담배 연기, 음식, 미세먼지 등)로부터 끊임없이 자극을 받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혹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그러나 일시적일 수도 있으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아래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하시어 암이 아닌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목 차 ]
- 혹 위치에 따른 병명과 원인
- 갑상선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 나이대별 발병률
- 갑상선암 증상
- 갑상선암 진단 방법
- 병원 어떤 과로 가서 치료 받아야 하는가?
- 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1. 혹 위치에 따른 병명과 원인
목에 혹이 생긴다면 의심을 해볼 수 있는 경우를 10가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분하게 내가 어떤 부위에 혹이 만져지는지를 파악하신 후 하나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샘 비대증
폭식과 잦은 과음, 구토를 반복하면 턱, 귀 밑의 침샘이 자극되어 비대해지며 멍울이 잡히거나 심하면 얼굴형이 변해 보이기도 합니다.
침샘암(타액선종양)
침샘에 종양이 생긴 경우 서서히 자라나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악성종양은 드물지만 혀나 안면의 마비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임파선은 목 부분에 40% 정도가 집중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과로, 세균감염 또는 다른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악성림프종
증상이 없거나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10% 이상), 원인 없는 발열,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혹)
갑상선결절이 빠르게 커지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악성결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선 낭종(목 앞쪽, 목젖 아래 부분)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주로 건강검진을 통해 의사가 '갑상선 낭종이 보입니다'라는 소견을 써주셔서 발견됩니다.
후천적인 이유보다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날 확률이 높으며 유전으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무증상이 많으며 간혹 말할 때나 침을 삼킬 때마다 혹이 위아래로 움직여서 불편하다고 호소하십니다.
일반적인 낭종은 특별한 증상도 없고 치료가 필요없지만
너무 크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마다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 -> 갑상선을 같이 제거해야 함
갑상설관 낭종(목젖 윗 부분, 턱밑 중앙)
갑상선 낭종과 다르게 일부의 환자들만 가지고 있는 혹입니다. -> 설골의 일부를 같이 제거하는 수술방식을 사용한다고 함.
새열낭종(턱밑 목 옆)
주로 목 옆을 불록하게 만드는 대표적 질환입니다. 2형 새열낭종이 90% 이상으로 가장 흔합니다. 편도암, 비인두암이 있는 경우에 이 위치에 있는 임파선에 전이를 잘 일으키고, 전이된 임파선 경부 CT검사나 초음파검사에서 새열낭종처럼 오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열낭종을 비롯해서 목에 혹, 물혹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편도와 인후두 쪽까지 후두내시경, 비인강경 등을 꼼꼼하게 목 안쪽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암(국내 암 1위)
드물지만 매우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 암이 무서운 이유는 주변의 장기로 쉽게 전이가 되고 발견이 늦으면 손을 쓸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목 앞쪽에 생긴 혹은 대부분 갑상선 종양으로, 이중 5~10%가 갑상선암입니다.
정확하게 어떤원인에 의해서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 유전, 흡연, 갑상선 질환 합병증 등이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무서운건 무증상이라는 것입니다. 증상이 있다고 해도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암이 커지면 커질수록 호흡곤란, 목에 이물감, 음식물 삼키기 곤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목에 있는 혹을 만졌을 때 아픈 느낌이 든다면 오히려 암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오히려 통증이 있다면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급하게 혹이 커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2.갑상선암,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사진에서 보듯이 국내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 많이 발견되고 있고 있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 이후 대부분의 병원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갑상선 초음파를 포함하기 시작하면서 갑상선암 조기 진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손으로 만져지는 갑상선 혹만 검사했다면, 현재는 만져지지 않는 크기의 작은 갑상선암도 초음파와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과거보다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 그만큼 초기에도 발견 하기가 매우 쉽다는 의미이므로, 걱정을 붙들어 매셔도 된다는 말씀.
추가로 위의 사진과 같이 생존율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3. 나이대별 발병률
30대 이하 젊은 나이에서 나타나는 목은 대부분 염증이나 림프절 비대가 원인입니다.
그러나 40대부터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목에 생기는 혹은 암일 확률이 비교적으로 높습니다.
나이대 | 20-29세 | 30-39세 | 40-49세 | 50-59세 | 60-69세 | 70-79세 | 80-89세 |
발병자수 | 2,392 | 6,069 | 7,784 | 7,088 | 4,072 | 1,338 | 283 |
출처 = 2020년 갑상선암 발병자수(국가통계포털 암등록통계)
4.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증상은 아래와 같이 간단합니다.
✔︎ 목에 덩어리(결절)가 만져짐
✔︎ 목소리에 변화가 생김
갑상선이 후두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갑상선암 정도에 따라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목소리 변화가 오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암의 심한 정도와 수술 범위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구적으로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 후 일반적인 경우는 정상적인 목소리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려움
✔︎ 목 앞부분에 혹이 생기거나 그 부분이 딱딱해짐
5. 갑상선암 진단 방법
갑상선암을 진단받으러 병원에 가게 되면 초음파 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 두 종류로 갑상선암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갑상선 질환에 대한 영상 진단 검진 중에 가장 정확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특히 결절의 크기와 특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세침흡인 등의 조직검사의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을 암 위험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분류에 의하여 암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결절은 0.5cm의 크기일 때, 암 가능성이 중등도이면 1cm 이상, 낮은 단계라면 1.5cm 이상, 매우 낮은 단계이면 2cm 이상일 때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임파선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상관없이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세침 흡인 세포 검사
실시간으로 초음파를 보면서 결절에 가는 침을 위치시키고, 음압을 걸어 결절 내의 세포를 얻어내는 것으로 결절에 대한 검사 중 중요한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 갑상선암 종류, 위치 크기, 환자의 연령 및 병기에 따라 갑상선 절제 범위를 결정하여 수술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6. 어떤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아야 하는가?
갑상선 암의 경우 이비인후과로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내분비외과로 가셔야 합니다.
갑상선 쪽의 호르몬이 문제인 경우 내분비내과로 가야 합니다.
7. 치료 잘하는 병원 추천
갑상선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을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가 없어 아래 첨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가족이 치료를 받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정보를 모아서 찾아왔습니다.
선릉의 000울의원과 강남 0브0스 병원이 유명하다고 하는 카페의 글을 많이 봤지만,
추가적으로 하단의 갑상선의학회에 등록된 병원에서 목록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8.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자작나무의 입장에서는 기생하는 차가버섯이 암덩어리와 같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차가버섯과 자작나무가 서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생리활성물질이 생성되는데 우리 몸속에 있는 병균 등도 차가버섯이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포함되어있는 영양 성분(베타클루간) 또한 믿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가 버섯은 영국에서 뜨고 있는 5대 슈퍼푸드에 속한다고 하네요.
차가 버섯에는 다당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몸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ㄱㄱ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 위로를 드립니다.
암은 정말 예고치 않게 천천히 찾아옵니다. 2022년 1월 4일 하이악 건강의학지에 의하면 암 발생률 1위가 바로 갑상선 암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한다면 높은 확률로 건강한 몸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정상적으로 받으면 거친 목소리도 정상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수술 후 요양 등의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위의 정보를 모두 숙지하여 해당하는 치료를 받아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될 정보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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